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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석 교수, ‘골든킹 감자 & 햄프 뿌리 추출물’활용 화장품·통증완화 크림 공동개발 완료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LINC3.0사업단(단장 최성웅)과 의생명과학대학(학장 임영석)은 미국 보이시 주립대학교(Boise State University, 총장 말린 트롬프(Marlene Tromp)), ㈜세바바이오텍(대표 임혜원)과 1월 17일(화) 미국 보이시 주립대학교에서 「골든킹 감자 우유를 이용한 해외 수출용 천연 비건 화장품 연구 개발」을 위한 상생 산학협력 발전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영석 의생명과학대학장과 오웬 맥두걸(Owen M. Mcdougal) 보이시주립대 FDIC(Food and Dairy Innovation Center, 식품 및 낙농 혁신센터) 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이들 참여기관은 ▲의생명과학 및 기능성 화장품 연구 개발 ▲미래인재 육성 ▲글로벌 네트워킹 ▲국제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골든킹 감자 우유를 이용한 해외 수출용 천연 비건 화장품의 연구 개발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공동 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진로정보 교류 ▲국제 산학협력 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이다. ‘골든킹’ 감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자박사’ 임영석 교수가 23년 만에 개발한 토종 신품종으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2년에 ㈜한국농업에 3억원에 전용실시권 기술이전을 실시하는 등 감자빵, 감자스틱, 감자칩, 감자우유, 감자화장품등 다양한 식품가공 및 향장제품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임영석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총 8종의 감자품종의 기술을 이전한 아이다호 little camas의 미국 기업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재배되는 ‘골든킹(lovegold valley, 미국명)’ 및 ‘로즈밸리(로즈감자)’ 품종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및 화장품개발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해 5월 교육부 주관 ‘LINC3.0사업 기술혁신선도형’ 선정대학 13개교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생명과학분야 국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미래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의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최성웅 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장(산학연구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를 초월하는 연구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분야 인재 양성과 국제사회 발전을 위한 견고한 교육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바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 의약품 ODM, OEM 전문기업으로, 강원대학교 임영석 교수와 ‘골든킹’ 감자와 ‘햄프뿌리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4종과 스포츠용 통증완화 크림을 공동개발했다. 또한, 보이시 주립대학교는 미국의 감자 주산지인 아이다호주의 최대 규모 대학으로, 학부생 2만 5,83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는 보이시 주립대학교 FDIC와 화학과 학생들가 농업, 식품, 향장, 의약, 제약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의생명과학대학- 美 보이시주립대-㈜세바바이오텍, 「골든킹 감자 우유 화장품 연구개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교수신문 (kyosu.net) 골든킹 감자 우유화장품 아시나요? (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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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08.21
- 조회수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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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연 케이메디켐 대표 "알츠하이머병, 가장 도전적인 과제여서 선택" 6가지 신약후보물질 확보…내년까지 전임상 완료 목표 SI 및 FI 대상 시리즈 A 투자 유치 중…연말까지 클로징 기대 유기합성 및 천연물 유래 소재 개발 기업 케이메디켐(K-Medichem)은 오는 8월 1일로 창업한 지 만 5년을 맞는다. 숨 가쁘게 신약 연구개발(R&D)에 매진해 온 회사는 여러모로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바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이다. 의약합성 분야에 강점을 갖춘 케이메디켐이 케미칼 의약품으로 난공불락과도 같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케이메디켐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원인 중 하나를 타깃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를 타깃하는 다중 기전의 '싱글 컴파운드(단일 화합물)'를 찾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해 하나의 발병 원인이 아니라 여러 개의 발병 원인을 공략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게 케이메디켐 창업자인 이구연 대표의 목표다. 히트뉴스는 지난 25일 강원 춘천시 케이메디켐 본사에서 이구연 대표를 만나 회사의 그간 성장 이야기와 앞으로 목표를 들었다. 고효율 유기합성 기술 강점 화합물 1500여종 이상 자체 라이브러리 확보 케이메디켐은 독자적인 의약합성 기술과 케미칼 합성 라이브러리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그 중심에는 의약합성 전문가인 이구연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강원대 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유한양행에서 유기합성을 담당하는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대학으로 진출해 현재 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케이메디켐은 이 대표의 교수 창업 기업이다.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유기합성 전문가이자 이 대표와 같은 대학에서 재직 중인 이필호 강원대 화학과 교수가 케이메디켐 기술고문으로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필호 교수는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2020년 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차기 대한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구연 대표는 "신규성과 특허성, 약물성을 모두 갖춘 화합물 1500여종 이상을 보유한 자체 라이브러리를 확보하고 있다"며 "또 천연물 520여종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도 라이브러리에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케이메디켐의 핵심 기술은 유기합성 기술인데, 바이오 활성소재 탐색을 통해 의료용 대마(헴프) 소재를 활용한 의약품을 디자인하는데 성공했다"며 "자체 라이브러리를 스크리닝한 결과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 유효물질을 발굴하고, 지난 2019년 우리나라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의료용 대마(헴프) 유래 칸나비노이드 유도체 합성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대마는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제 대상이어서 대마를 취급하는 연구 수행에는 여러 제약이 따르고 있다. 대마의 종류는 크게 마리화나와 헴프로 구분되는데, 헴프는 의료용 대마를 지칭한다. 환각성분(THC)이 있는 마리화나와 달리 헴프는 칸나비디올(Cannabidiol·CBD)을 주요 성분으로 가지고 있어 환각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헴프에서 추출한 CBD는 뇌전증, 치매 등에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최초 인허가 당시만 하더라도 칸나비노이드 유도체도 마약류로 분류됐었다면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마약류에 대한 규제가 많이 풀리면서 우리나라도 규제 완화 기조로 돌아섰는데, 최근 인허가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규제당국으로부터 '대마 식물이 만들어 내는 144가지의 칸나비노이드는 마약류가 맞지만, 유도체는 마약류가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헴프 유래 칸나비노이드 화합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도전 케이메디켐은 자체 발굴한 헴프 유래 칸나비노이드 화합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레켐비(Leqembi‧성분 레카네맙)'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으면서 치매 치료의 신기원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예방과 증상 완화에 머물렀던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목표가 레켐비의 등장으로 증상을 멈추거나 개선하는 '근원적 치료'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것이다. 이런 시점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에 도전하는 이 대표의 복심은 무엇일지 궁금했다. 이 대표는 "케이메디켐이 신약 개발 회사로 피보팅(Pivoting·창업가들이 초창기에 세웠던 목표를 바꿔야 할 때, 사업 아이템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것)하는 시점에서 도전적인 과제로 시작해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최근 케이메디켐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가이자 이 대표와 유한양행에서 한솥밥을 먹은 박상구 상무를 연구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박 상무는 동국대 약학 박사로 OCI 바이오사업부장, 펩트론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발병 기전은 크게 4가지 정도로 구분된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콜린성 신경 전달 저하, 베타아밀로이드(Aβ) 플라크 생성, 타우(Tau) 단백질의 과인산화, 뇌신경 세포 손상 등이다. 이구연 대표는 "알츠하이머병은 다인성 질환(Multifactorial disease)인 만큼 다중 작용기전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있다"며 해당 치료 후보물질 20여종 이상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원인 중 하나를 타깃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를 타깃하는 다중 기전의 '싱글 컴파운드(단일 화합물)'를 찾고 있다"며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해 하나의 발병 원인이 아니라 여러 개의 발병 원인을 공략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메디켐은 현재 알츠하이머병을 타깃하는 6개의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3개가 케미칼의약품, 2개가 의료용 대마(헴프) 유래 유도체, 나머지 1개가 천연물의약품이다. 이 대표는 또 "케이메디켐이 자체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로 마우스 모델에서 실험을 한 결과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생성 저해를 확인하고, 인지기능 개선 평가에서 유효성을 보였다"며 "심장독성 및 유전독성 평가에서 안전성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브라피시(zebrafish) 모델에서도 유효성 평가에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고, 나아가 항경련 효과까지 확인함으로써 뇌전증 치료제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레켐비로 대표되는 알츠하이머병 항체치료제가 FDA의 정식 승인을 받았지만, 레켐비의 경우 부작용 이슈 및 고가의 약제라는 점을 들어 케미칼 의약품 개발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대마의 칸나비노이드는 뇌혈관장벽(BBB)를 잘 뚫고 들어가는데, 이에 대한 초기 단계 실험 결과도 갖고 있다"며 "바이오의약품인 항체 치료제에 비해서 우리가 개발하려는 케미칼의약품은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업화해 성공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항체의약품 모두 효력에 대한 의구심을 다 떨쳐내지는 못했다"며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발병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 아밀로이드베타만 타깃으로 하는 (레켐비가) 허가됐기 때문에 다중 기전의 '싱글 컴파운드(단일 화합물)'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내년까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 목표" 케이메디켐은 지난 2021년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대기술지주가 2억원을, 이어 강원대기술지주가 2억원을 투자했다. 서울대기술지주의 경우 케이메디켐이 의료용 대마인 헴프를 통해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에 관심을 갖고 연락을 해왔는데, 결국 투자까지 이어졌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케이메디켐은 서울대기술지주를 운영사로 해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현재 회사는 시드 투자에 이은 다음 라운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전략적 투자자(SI) 및 재무적 투자자(FI)를 대상으로 시리즈 A 펀딩에 나섰고, 연내 클로징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투자 유치를 통해 조달하게 될 투자금은 팁스가 완료되는 시점인 내년까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한 뒤 해당 후보물질의 전임상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해당 후보물질을 기술이전(Licensing Out·라이선스 아웃)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케이메디켐은 알츠하이머병을 타깃으로 다중 기전의 치매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신약 개발 회사"라며 "회사의 시작은 합성 기술인 '메드켐(Medicinal chemistry·의약화학)'으로 시작했지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기점으로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나아가 항암제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케이메디켐, 다중 기전 '단일 화합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 피플 < 기사본문 - 히트뉴스 (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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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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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 영농조함과 개최 임 교수 최고 품종 '통일' 감자 개발 장본인… 우수성 홍보· 조기 보급 확대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는 ‘포테이토팜 영농조합’과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감자 신품종 ‘통일’ 씨감자 수확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임영석 교수와 전국의 ‘통일’ 감자 재배 농민, 농협 및 유통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축하 영상과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평가회는 통일 감자 품종의 우수성 홍보와 조기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랭지 여름재배 작황에 대해 소개하고 통일 감자의 역병, 바이러스, 무름병 등에 대한 내병성, 고품질 수량성, 식미 등의 현장 비교평가를 실시했다. 통일 감자는 임영석 교수가 2011년 미래창조과학부의 ‘북한지역 적합 다수확성 감자 품종개발’ 연구과제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 양구군 DMZ 지역 및 춘천시를 비롯한 전국 감자 주산지 지역의 적응성 검정시험을 거쳐 2022년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 특히 통일 감자는 휴면기간이 50일 정도로 짧고 기후 환경 적응이 뛰어나 한반도 전역 및 해안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봄·여름·가을 노지 재배와 겨울 하우스 시설 재배를 통한 2기작(두벌 농사) 작물로 특히 가을철 생산량이 많아 ‘秋王(추왕)’ 감자로도 불린다. 또 통일 감자는 도내 고랭지 주재배 품종인 ‘수미’와 ‘두백’ 품종에 비해 질병 저항성이 높으며 1㏊당 수확량은 54.3t으로 수량성과 상품성이 뛰어나 도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통일’ 감자의 통상실시권을 감자 관련 기업체 4곳과 각각 1억 원에 러닝로열티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역별로 통일감자협의회를 구성해 전국에 대량으로 씨감자생산 및 보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윤중만 포테이토팜 영농조합 대표는 “최근에 높은 기온과 계속된 장마로 감자 무름병이 심해서 기존 감자품종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올해 첫 씨감자 수확을 계기로, 강원지역 환경조건에 적합한 ‘통일’ 감자의 보급과 감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교수는 “‘통일’ 감자는 높은 생산성과 고품질을 갖추면서도 최근 기후 변화에 매우 강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어 재배지역이 전국 곳곳에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첨단 감자육종 및 씨감자 생산 연구에 더욱 매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물론 글로벌 미래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 감자를 개발한 임영석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자육종가로 1991년 강원대에 부임한 이래 32년간 기능성 컬러감자, 고구밸리(고구마 감자), 골든킹(금왕감자) 등 20여 종의 감자품종과 감자 우유(음료) 기술, 감자 우유 화장품을 각각 개발했으며 미국기업에 8개 감자품종과 기능성 특허 3건을 기술이전하고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장관상’(2022) △제7회 강원과학기술대상(2022) △강원대학교 개교 70주년 ‘자랑스러운 강대인상’(2019) △제14회 동곡상(2019) △모스크바 세계감자경진대회 ‘금상’(2007)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국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출처: 정선군 임계면서 ‘통일’ 씨감자 수확 평가회 열렸다 (skyedaily.com) 강원대 임영석 교수 개발 `통일` 씨감자 수확 평가회 - 강원일보 (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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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07.31
- 조회수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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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연풍이삭영농조합 김홍은 대표, 강원대학교 장철성 산학협력단장 / 강원대학교 제공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연풍이삭영농조합(대표 김홍은)과 7월 25일 춘천 캠퍼스 태백관에서 ‘수미’감자와 ‘대지’감자품종을 동시에 대체 가능한 감자 신품종 ‘통일’ 기술이전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풍이삭영농조합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소재한 농산물 재배 및 가공 전문 기업으로, 매년 배추 100,000평, 감자 300,000평을 직영 또는 계약재배를 하고 있으며 감자옹심이, 무청 시래기 및 배추 우거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국내외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양 기관은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가 개발한 토종감자 신품종 ‘통일’의 씨감자 생산 및 판매·유통 등 생산 단계별 기술 제공 및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기술이전에 따른 정액기술료는 총 1억 원이며, 판매량에 따른 정률 사용료 계약 조건으로 체결했다. ‘통일’ 감자는 임영석 교수가 2011년 미래창조과학부의 ‘북한지역 적합 다 수확성 감자 품종개발’ 연구과제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 북한지역과 유사한 기후환경을 가진 양구 DMZ 지역 및 춘천을 비롯한 전국 감자 주산지 지역 적응성 검정시험을 거쳐 2022년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 특히, ‘통일’ 감자는 휴면기간이 50일 정도로 짧기에, 1년에 2회 재배가 가능한 이기작(두벌 농사) 품종으로, 남부지역 및 해안지역에서 같은 해에 봄, 가을 재배가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수미감자 주산지였던 봄 감자, 여름 감자, 겨울 하우스 지역에서도 환경 적응이 뛰어나 한반도 전역에 생산할 수 있는 전천후 품종으로 인정되어서 2022년「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의 현장 적용 분야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5년간 한국을 대표하던 ‘수미’ 감자가 최근의 기후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생산성이 급감하고, 모양도 길쭉해지면서 재배 농민과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을 때, ‘통일’ 감자의 보급으로 감자생산력 증대 및 농가소득에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하게 되었다. ‘수미’ (superior) 감자는 1961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육성된 1기작 품종으로 1975년에 우리나라에 도입된, 봄, 여름 재배의 대표적인 품종이다. ‘통일' 감자는 가을철 생산량이 많아 ‘秋王(추왕)’ 감자로도 불린다. 그 이유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역에서 가을 재배 때 상품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더뎅이병에도 ‘대지’ 감자를 포함한 기존의 가을 재배품종보다 강해서, 가을 감자로서의 가능성을 농가 실증 재배를 통해서 입증되었다. 또한 2023년 전남 보성, 경남 밀양지역의 봄 재배, 김제 광활 겨울 하우스와 밀양지역 하우스 두벌 농사에서도 기존의 ‘수미’ 감자 대비 생산성이 2배 이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강원도 준고랭지 지역인 정선군 임계면에서 씨감자 생산 및 원물 생산을 하는 포테이토팜영농조합법인의 윤중만 대표는 “최근에 높은 기온에 계속된 장마로 습도가 올라가면서 전국 최대의 고령지 감자지역에서 평소보다 무름병이 심해서 지상부가 많이 죽은 감자밭들이 있어서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속을 태우는데, ‘통일’ 감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저항성을 보여주면서도 높은 수량성과 상품성을 보장하기에 여름 고령지 재배품종인 ‘수미’ 감자의 100% 대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고 했다. 김홍은 연풍이삭영농조합 대표는 “지난 몇 년 동안 기후 환경변화로 기존의 감자품종을 이용한 감자계약재배 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통일’ 감자는 기존의 재배품종보다 생산성이 높고, 감자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병충해에 강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환경에서도 재배할 수 있어 괴산군을 비롯한 전국의 감자계약재배 농가를 통해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영석 교수는 “통일 감자는 통일중심대학 강원대학교의 철학을 담아 개발된 품종으로 작형과 지역에 관계없이 높은 생산량을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현재 진행하고 있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감자육종 및 씨 감자생산 연구에 더 매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미래 식량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석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자육종가로, 199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작물유전육종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1년 강원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지난 32년간 기능성컬러감자, 보라밸리, 고구밸리(고구마 감자), 골든킹(금왕감자), 통일(추왕감자) 등 20여 종의 감자품종을 개발했으며, 춘천 감자빵의 주재료인 ‘로즈밸리(로즈감자)’ 품종 등을 개발했다. 출처: 연풍이삭영농조합, 토종 감자 브랜드 '통일'감자 론칭... 강원대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e2news.com) 연풍이삭영농조합-강원대 산학협력단, ‘통일’ 감자 기술이전 및 업무 협약식 - 한국영농신문 (youngnong.co.kr) ‘수미’ 감자의 시대가 저물고 한국 토종 ‘통일’ 감자의 시대가 오다 - 매일경제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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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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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 기능성 신소재 ‘벨루틴’, 헴프씨드 추출물 활용 ‘가려움증 개선 소재’ 출원 KISTI 천연물유기농 화장품 지식연구회...제3차 세미나, 산·학·연 현장 정보 교류 활성화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라 소비에도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뷰티&퍼스널케어 제품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는 구매 제품에 대해 보다 선별적인 결정을 내린다는 것. 즉 가격 대비 가치, 다기능 혜택, 저렴한 가격을 찾는다는 소비자가 2년 전보다 2.5%p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가격 상승의 불가피성을 받아들이는 대신 다기능 또는 다중 혜택 스킨케어를 찾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고효능 추구 소비자들이 가격에 더 민감해지고 소비 습관을 재고함에 따라 ‘가치’의 개념이 역동적인 방식으로 진화하리라는 예측이다. 그 결과 성분 중심 뷰티인 친환경 화학(green chemistry)은 혁신에 있어 생명공학의 영향력 있는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우리나라에서도 생생히 들을 수 있던 자리가 지난 20일 강원대 의생명과학관에서 열린 ‘천연물유기농 화장품 지식연구회’다. 이날 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이구연 교수(㈜케이메디켐 대표)는 ‘천연물 유래 유효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발표해 기능성 화장품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이구연 교수팀은 ▲천연물 소재 개발 필요성 ▲겨우살이의 미백 기능성 소재 개발 ▲헴프씨드를 활용한 가려움증 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 자체 보유 기술을 공개했다. 먼저 이구연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100여 종+외부 제공 400여 종 등 총 500여 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보유 중이다. 천연물(추출물, 물질)의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분자 모델링을 통해 약효 검색(in vitro)→약효 평가(in vivo)를 거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약물 설계를 통해 타깃 물질과 용이하게 결합할 수 있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건강기능 식품 소재, 기능성화장품 소재 등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친다. 예를 들어 천연물 라이브러리에서 미백 활성 스크리닝을 거치게 되면 멜라닌 생성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tyrosinase) 억제제 후보 천연물로 겨우살이, 상백피, 어성초, 일엽초, 포공영, 헴프씨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겨우살이 추출물 속에서 비타민C 보다 뛰어난 미백 효능 물질로 viscumneoside Ⅲ, homoflavoyadrinin B를 분리해냈다. 이를 비배당체 분자 전환기술로 유효성을 증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벨루틴(velutin) 합성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임상 시료를 제조해 ‘미백 기능성 비고시 원료 인증’을 진행 중이다. 특히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게 ‘헴프를 활용한 가려움증 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다. 기존 헴프씨드 추출물에서 유효성분을 활용한 제품(oil류 제품) 개발과 달리 이구연 교수팀은 헴프의 효능 물질에서 다중 작용 기전을 활용한 약물 설계 기술로 독창성 및 차별성이 눈에 띈다. 즉 헴프씨드 추출물에서 △피부장벽 보호효과(보습-강원대 손은화 교수) △항염 효과(강원대 손은화 교수) △항히스타민 효과(가려움증 완화-인제대 박석주 교수) 등 3가지 기능에 모두 부합되는 유효성분 소재 개발을 진행했다. 이를 4~8주 임상 시험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해서 현재 ▲ 헴프씨드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알레르기성 또는 항산화용 조성물(10-2021-0122414) ▲ N-트랜스-카페오일티라민을 포함하는 피부 미백 및 피부장벽 강화용 조성물(10-2022-0008300) 등을 출원 중이다. 아울러 국가지원의 ‘강원그린바이오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해 ‘헴프를 활용한 아토피 개선 소재 개발’도 추진한다. 케이메디켐(Kmedichem) 박상구 소장은 “기존 기술 대비 헴프를 활용한 아토피 개선 소재 개발은 피부장벽 강화+가려움증 억제+과잉면역반응 억제 등 다중 작용 기전의 유효성을 커버하는 소재 개발 노력이다. 스테로이드를 대체할 수 있도록 단일 물질 발굴 공정을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원료 공급은 물론 기능성화장품, 신약 개발 기업과 협업, 나고야 의정서에 따른 원료 수출시 로열티 획득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8126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7278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6653 ) 한편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산하 ‘천연물유기농화장품 지식연구회’가 마련한 이번 발표에는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지식정보 교류의 가교 역할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협의회 중소, 중견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발족됐다. KISTI 정명동 책임연구원 사회로 진행된 교류회는 △이구연 교수 연구실 견학 (초임계 활용 등) △기업 소개-(주)코리아파인, 대봉LS천연물연구소 △유기농화장품 신규 브랜드 경영의 이해(씨앤컴 최현우 본부장) △ 천연물 유래 유효성분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소재 개발(강원대 이구연 교수) 순으로 이어졌다. 출처 : 강원대 이구연 교수팀, 천연물 유효성분 분리→약물 설계→ ‘기능성 소재’ 개발 맵(map) 공개 (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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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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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3일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가 경남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에서 감자 신품종 ‘통일’ 밀양 두벌 하우스 감자 수확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12일) 열린 현장 평가회에는 임 교수와 밀양시 감자협의회 김종곤 회장, 지역 농업인과 감자 관련 기업·농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 신품종 작황, 내병성, 수량성, 품질, 식미 등을 기존 주요 품종인 ‘수미’와 비교하는 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농업회사법인 ‘감자’(육창성 대표)는 지난해 강원대 산학협력단과 부산·경남 지역의 독점적 통상실시권 계약을 1억원에 체결했다. 이 회사는 올해 면적 660㎡(200평)의 하우스를 총 150동, 내년에는 800동 규모를 지을 수 있는 감자 재배지를 확보했다. 이곳에서 ‘통일’ 감자품종 재배를 위한 씨감자 생산을 완료했다. ‘통일’ 감자는 임영석 교수가 2011년부터 10여년에 걸쳐 미래창조과학부의 ‘북한지역 적합 다 수확성 감자 품종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개발한 신품종 감자다. 지난해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 ‘통일’ 감자는 휴면기간이 50일 정도로 짧고, 기후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 및 해안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 노지 재배와 겨울 하우스 시설재배를 통한 2기작(두벌 재배) 작물이다. 가을철 생산량이 많아 ‘추왕(秋王)’감자로도 불린다. 통계청에 따르면 밀양 지역 감자 재배 면적은 2012년에 657㏊에서 2017년 557㏊, 2021년 760㏊로 늘었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1만8166t에서 1만2176t, 1만5398t으로 집계됐다. 3.3㎡(1평)당 생산량은 9.2㎏에서 6.7㎏으로 줄었다. 기후 변화로 기존 수미 품종 생육이 저하된 것이 원인이다. 밀양은 삼랑진·상남·하남 등 남부평야 지역에서 채소를 시설 재배하는 중심지다. 특화 작물은 감자, 딸기, 수박, 청양고추 등이다. 우리나라에서 수막 하우스 재배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지역이지만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신품종 도입 노력은 부족했다. 상인들에 의해 이른바 ‘밭떼기’로 재배한 채소가 거래됐기 때문이다. 밀양시감자협의회 김종곤 회장은 올해 직접 ‘통일’ 감자를 재배했다. 같은 시기에 수확한 수미 감자는 하우스 1동당 20㎏ 무게의 상자 70~100개를 채울 수 있는 정도로 수확됐다. ‘통일’은 130~150상자를 수확했다. 시장 가격도 수미 감자에 비해 통일 감자가 1상자당 5000~6000원 더 받았다. 감자가 더 크고 모양과 표피 색깔이 소비자 요구에 맞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밀양 상남지역에서 겨울에 77동 규모의 하우스 재배를 하는 강태조씨는 수미 감자는 1동당 50상자 수확해 250만원을 벌었다. 같은 시기에 수확한 ‘통일’은 100상자 넘게 수확했고, 하우스 1동당 800만~9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통일’ 감자는 두벌농사에서 기존의 수미보다 생산성이 2배 이상 높다. 밀양지역의 특화된 시설재배 작물인 딸기, 수박, 고추, 깻잎 등의 작물 대신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적게 들고 안정된 가격과 재배 관리하기가 편리한 품종인 ‘통일’ 감자로의 작물 전환이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다. 강정환 상남농협 조합장은 “이번 밀양지역 두벌감자 농가 실증 수확 평가회를 통해서 ‘통일’ 감자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함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부터는 상남농협도 적극적으로 밀양시감자협의회와 같이 ‘통일’ 감자를 통해 지역의 감자산업이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감자 생산량은 최근 몇 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다. ‘통일’ 감자는 기존의 국내 감자생산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릴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남 보성에서 수미 감자를 1㏊ 에 23t 수확할 때 ‘통일’은 선진국 수준인 1㏊당 39~45t을 수확했다. 상품성이 있는 감자 비율도 85%가 넘는다. 임영석 교수는 “앞으로도 농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통일’같은 농민들이 농사짓기 편리하면서도 시장에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우량품종 개발을 통해서 밀양지역 감자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임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자육종학자다. 1991년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에 부임한 후 지난 32년간 기능성컬러감자, 고구밸리(고구마 감자), 골든킹(금왕감자), 통일(추왕감자) 등 20여 종의 감자품종을 개발했다. 춘천 감자빵의 주재료인 ‘로즈밸리(로즈감자)’ 품종 및 감자 우유(음료) 기술, 감자 우유 화장품 개발 등 지역기업과 활발한 산학연 연구를 펼치고 있다. 또 한국 최초로 미국 기업에 8개 감자품종과 기능성 특허 3건을 기술 이전했다.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상’(2022) ▲제7회 강원과학기술대상(2022) ▲제14회 동곡상(2019) ▲모스크바 세계감자경진대회 ‘금상’(2007) ▲대통령표창(2005) ▲강원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강대인상’(2019)을 수상했다. 출처 : 임영석 강원대 교수, ‘통일’ 밀양 두벌 감자 수확 평가회 개최 - 조선비즈 (chosun.com) 출처: 강원대학교, 한국토종 ‘통일’ 감자 수학 평가회 개최…”감자산업 발전 기원” - 농업정보신문 (nong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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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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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 감자 품종 현장 평가회 개최” 임영석 강원대 교수는 6일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소재 ‘통일’ 감자 재배농가와 ‘통일’ 감자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는 임 교수와 변남준 전남보성통일감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과 감자 관련 기업 및 지역농협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주요 품종 대비 ‘통일’ 신품종의 작황, 내병성, 수량성, 품질, 식미 등의 현장 비교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임 교수와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보성군에서 5년간 ‘통일’ 감자 품종의 지역 적응시험을 실시했으며, 2021년 보성통일감자협의회와 1억 원의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해 현재 50만㎡(약 15만평) 규모의 농가 재배지에 감자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통일’ 감자는 임 교수가 2011년 미래창조과학부의 ‘북한지역 적합 다 수확성 감자 품종개발’ 연구과제로 10여 년에 걸쳐 개발한 신품종 감자로 2022년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 ‘통일’ 감자는 휴면기간이 50일 정도로 짧고 기후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 및 해안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봄·여름·가을 노지 재배와 겨울 하우스 시설재배를 통한 2기작(두벌 농사) 작물인 동시에 가을철 생산량이 많아 ‘秋王(추왕)‘ 감자로도 불린다. ‘통일’ 감자는 2023년 실시된 ‘보성회천 지역 수량성 평가’에서 상품성을 갖춘 작물 수확량(상서율)이 평균 87%에 달해 기존 미국 감자품종인 ‘수미’감자(65%)보다 22%p 높으며 평균 수량성은 ㏊당 44.5t으로 수미 감자(23.1t)의 1.9배에 달하는 등 감자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변재승 승진농장 대표(2022년 새농민상 수상자)는 이번 현장평가를 위해 6930㎡(2100평) 상당의 ‘통일’ 감자를 재배했으며 총 27.02t(ha당 43t)을 수확해 높은 상품성 및 기후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낮은 부패율을 확인했다. 정각상 보성회천농협 조합장은 ”행사를 통해 ‘통일’ 감자의 우수성을 확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2024년부터는 회천농협을 통해 생산성이 높은 ‘통일’ 씨감자를 지역 농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며 ”보급을 통해 ‘통해 지역의 감자산업이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철 햇감자가 수확되는 지역으로, 연간 1150여ha에서 감자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자 주산지로 손꼽히며 미국 품종인 ‘수미’와 ‘추백’ 감자에 비해 내병성과 생산성이 뛰어난 신품종 종자 공급에 나서고 있다. 임 교수는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농민이 스스로 품종을 선정하고 평가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우량품종 개발과 안정적인 씨감자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영석 강원대 교수는 6일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소재 ‘통일’ 감자 재배농가와 ‘통일’ 감자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는 임 교수와 변남준 전남보성통일감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과 감자 관련 기업 및 지역농협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주요 품종 대비 ‘통일’ 신품종의 작황, 내병성, 수량성, 품질, 식미 등의 현장 비교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임 교수와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보성군에서 5년간 ‘통일’ 감자 품종의 지역 적응시험을 실시했으며, 2021년 보성통일감자협의회와 1억 원의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해 현재 50만㎡(약 15만평) 규모의 농가 재배지에 감자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통일’ 감자는 임 교수가 2011년 미래창조과학부의 ‘북한지역 적합 다 수확성 감자 품종개발’ 연구과제로 10여 년에 걸쳐 개발한 신품종 감자로 2022년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 ‘통일’ 감자는 휴면기간이 50일 정도로 짧고 기후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 및 해안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봄·여름·가을 노지 재배와 겨울 하우스 시설재배를 통한 2기작(두벌 농사) 작물인 동시에 가을철 생산량이 많아 ‘秋王(추왕)‘ 감자로도 불린다. ‘통일’ 감자는 2023년 실시된 ‘보성회천 지역 수량성 평가’에서 상품성을 갖춘 작물 수확량(상서율)이 평균 87%에 달해 기존 미국 감자품종인 ‘수미’감자(65%)보다 22%p 높으며 평균 수량성은 ㏊당 44.5t으로 수미 감자(23.1t)의 1.9배에 달하는 등 감자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변재승 승진농장 대표(2022년 새농민상 수상자)는 이번 현장평가를 위해 6930㎡(2100평) 상당의 ‘통일’ 감자를 재배했으며 총 27.02t(ha당 43t)을 수확해 높은 상품성 및 기후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낮은 부패율을 확인했다. 정각상 보성회천농협 조합장은 ”행사를 통해 ‘통일’ 감자의 우수성을 확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2024년부터는 회천농협을 통해 생산성이 높은 ‘통일’ 씨감자를 지역 농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며 ”보급을 통해 ‘통해 지역의 감자산업이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성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철 햇감자가 수확되는 지역으로, 연간 1150여ha에서 감자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자 주산지로 손꼽히며 미국 품종인 ‘수미’와 ‘추백’ 감자에 비해 내병성과 생산성이 뛰어난 신품종 종자 공급에 나서고 있다. 임 교수는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농민이 스스로 품종을 선정하고 평가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우량품종 개발과 안정적인 씨감자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감자 박사’ 임영석 교수, ‘통일’ 감자 품종 현장 평가회 (skyedaily.com) “생산성 우수 ‘통일’ 감자 지역농가 보급” 감자 신품종 ‘통일’에 대한 현장 평가회가 최근 개최됐다.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 측은 최근 변남준 전남보성통일감자협의회장과 지역농민, 감자 관련 기업, 지역농협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보성에서 ‘통일’ 감자 신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 평가회에서는 기존 주요 품종인 ‘수미’ ‘추백’과 ‘통일’의 작황·내병성·수량성·품질·식미 등의 비교 평가가 이뤄졌다. ‘통일’ 감자는 임 교수가 2011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북한지역 적합 다수확성 감자 품종 개발(Development of high-yielding potato variety suitable for climate conditions in North Korea)’ 연구과제를 받아 10년 넘게 개발한 신품종으로 지난해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마쳤다. 임 교수 측에 따르면 ‘통일’ 감자는 올해 ‘보성 회천 지역 수량성 평가’에서도 상품성을 갖춘 작물 수확량(상서율)이 평균 87%로 나타났다. 기존 널리 재배되는 ‘수미’(66%)보다 21%포인트 높은 수치다. 평균 수량성은 1㏊당 44.5t으로 ‘수미’(23.1t)의 1.9배에 달한다. 정각상 보성 회천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 감자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2024년부터는 회천농협을 통해 생산성이 높은 ‘통일’ 씨감자를 지역농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급을 통해 지역의 감자산업이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앞으로 농민들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우량품종 개발과 안정적인 씨감자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교수는 세계적인 감자육종학자로, 1991년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에 부임한 이래 31년간 기능성컬러감자를 비롯해 ‘고구밸리(고구마감자)’ ‘골든킹(금왕감자)’ 등 20여종의 감자 품종을 개발했으며, 춘천 감자빵의 주재료인 ‘로즈밸리(로즈감자)’ 품종과 감자 우유(음료) 기술, 감자 우유 화장품 개발 등 지역기업과 활발한 산학연 연구를 펼치고 있다. 출처 : “생산성 우수 ‘통일’ 감자 지역농가 보급” (naver.com) “생산성 우수 ‘통일’ 감자 지역농가 보급” (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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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06.08
- 조회수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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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05.02
- 조회수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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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운용사를 통한 1호 투자 - 2021년 서울대기술지주회사의 투자유치에 이어 2번째 투자유치 - ㈜케이메디켐의 핵심기술과 연구개발능력을 인정한 투자 ㈜케이메디켐(대표이사 이구연, 강원대학교 생명건강공학과 교수)은 신약 개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 운용사인 ㈜강원대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대기술지주회사는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의 1호 투자기업으로, 지역산업 우수 창업기업 ㈜케이메디켐의 핵심기술과 연구개발능력을 인정하여 투자를 결정하였다. ㈜케이메디켐은 촉매반응기반 고효율 유기합성기술,유효성분 분리·구조 규명 기술,컴퓨터 분자모델링을 통한 물질설계기술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석·박사 중심의 연구 인력을 활용하여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힘쓰고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운용사인 ㈜강원대기술지주회사는 결성총액 83억 7천만 원 규모로 총 8년 동안 운영되며 지역 소재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 지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강원지역대학 최초 1호 액셀러레이터로써 28개의 출자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 ,의료기기 ,ICT ,제조서비스,플랫폼 ,소재·부품·장비 ,그린모빌리티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천연의약품 분야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역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켐은 2021년 서울대기술지주회사의 투자유치에 이어 2번째 투자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음은 물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투자유치를 이끈 ㈜케이메디켐 이구연 대표는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의 첫 번째 투자 유치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난치성 질환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여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를 주도하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신약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케이메디켐, 중소기업벤처부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 최초 투자 유치 < 유통 < 산업 < 기사본문 - 한국소비자경제 (kconsum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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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04.25
- 조회수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