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건강공학과

KANGWON NATIONAL UNIVERSITY

실험실소개

뇌신경과학 연구실(지도교수: 김지은)에서는 생물학 중에서도 뇌신경과학(Neuroscience) 지식을 바탕으로 주로 대뇌에서 나타나는 질환, 중독 현상 을 탐구하고 그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의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수명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 AD), 파킨슨 질병(Parkinson's disease, PD)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Neurodegenerative diseases, NDs)의 유발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 질병과 같은 치매의 발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알츠하이머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는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연구실에서는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 중 하나인 대뇌의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척, 타우 과인산화를 막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학적 지표(multi-target for AD)를 뇌신경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알츠하이머 치료 및 예방에 뛰어난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에서 기억력 저하에 의한 기전을 해마(Hippocampus,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 기관)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보상계 회로(Reward circuit, mesolimbic pathway 등)의 망가짐에 의한 알츠하이머 기억력 저하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회복시키기 위한 신경-신호기전을 찾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2021년 3월부터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및 한국뇌연구원(KBRI, 대구), 부산대학교 등 정부출연연구소와 국내 대학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기전 및 약물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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