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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 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교수 23년 만에 국산 품종 골든킹 개발 “개발한 감자로 세계 식량 위기 해결하고파” 구황작물인 감자는 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이다. 튀김으로 먹고, 삶아서 샐러드를 만들고, 캠핑 가서 모닥불에 구워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한국인 식탁에 오르는 감자 품종은 데부분 미국의 ‘수미’와 일본의 ‘대지마’이다. 한국의 기후와 토양보다 다른 나라에 맞는 감자가 국내 농가를 차지한 것이다. 종자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감자의 최대 생산지인 강원도의 육종(育種)학자가 나섰다. 임영석 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교수는 한국 기후와 토양에 맞춘 국산 품종 ‘골든킹(금왕감자)’과 ‘통일’을 개발했다. 두 품종은 유전자 조작 기술이 아닌 교잡육종으로 탄생했다. 교잡육종은 모(母)본과 부(父)본 품종을 교배시켜 새로운 품종 수천 개를 만든 뒤, 10%씩 남겨가며 최적의 품종을 찾는 방식이다. 교잡육종으로 생산성과 기능성을 갖춘 품종을 찾는 데에는 5~10년이 걸린다. 임 교수는 기자를 만난 지난 11일에도 오전 6시부터 감자밭으로 출근했다고 말했다. 감자를 가꾼 뒤에는 강원대에서 강의를 했다. 개발한 감자 품종이 어느 지역에서 잘 자라는지 확인해야 해 1년에 200일 이상은 감자 농장과 농민을 찾아 방방곡곡을 다닌다. 그가 육종학자로 33년 동안 연구실과 밭을 오가며 찾은 감자 품종만 20개가 넘는다. 춘천의 명물이 된 감자빵에 쓰이는 기능성 감자 품종 ‘로즈밸리’도 임 교수의 작품이다. ‘감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임 교수는 이번에 천연물 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비건 화장품을 내놨다. 23년 만에 찾아낸 골든킹으로 얼굴에 바르는 토너와 크림을 개발했다. 임 교수는 “골든킹은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시링산과 4-하이드록시벤조산, 멜라닌 생성을 줄이는 클로로겐산이 풍부하다”고 했다. 그는 세바바이오텍과 협업해 보습과 미백, 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은 화장품을 만들었다. 이 회사는 특정 환경에 자라는 전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기술을 갖고 있다. 화장품을 출시한 건 감자빵의 성공이 준 교훈때문이다. 임 교수는 “춘천 감자빵이 성공하면서 감자 품종을 브랜드화하고 가치를 높이면 팬덤(fandom·충성 고객)이 생긴다는 걸 깨달았다”며 “골든킹 성분을 보니 화장품에 어울릴 거 같았고, 최근엔 화장품에 천연 원료를 많이 쓰니 개발할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골든킹을 화장품으로 만든 건 국산 감자 품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임 교수는 “한국이 감자 종자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며 “박사과정 때는 호박을 연구했지만, 국내 감자 주산지인 강원도로 온 이후엔 감자를 주로 연구했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시 출신인 임 교수는 199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식물유전학 박사학위를 받고, 스웨덴 웁살라대 식물생리학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임 교수가 귀국 후 찾은 곳은 고향 강원도에 있는 강원대였다.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감자에 대한 애정으로 변했다. 그는 “강원대와 강원도를 위해 주요 작물인 감자 연구에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했다. 육종학자로서 책임감도 크다. 그도 과거엔 유전자 변형 작물(GMO)을 연구했다. 하지만 제초제 저항성 감자를 개발한 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초성분 글리포세이트를 발암물질로 지정한 것을 지켜보면서 GMO 연구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만뒀다. 자신이 개발한 감자가 재배되면 발암물질인 제초제를 마음대로 써 피해가 커질 것을 걱정했다. 이후엔 새로운 감자 품종을 만들 때 느리지만 자연적인 방식인 교잡육종을 고집했다. 임 교수는 교잡육종으로 어렵게 개발한 감자 품종을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있다. ‘세계감자식량재단’을 설립해 아프리카 우간다와 에티오피아, 이집트, 스리랑카에 개발한 감자 품종을 보급해 감자 생산 시스템을 개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저개발국이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받은 감자 품종을 내수용으로만 사용하면, 임 교수는 따로 기술료를 받지 않는다. 저개발국이 감자 생산 시스템을 발전시켜 감자 수출에 성공했을 때 비로소 기술료를 받는다. 저개발국들이 감자를 수출해 받은 기술료로 국제감자훈련센터를 설립하는 게 임 교수의 꿈이다. 감자 재배 기술이 떨어지는 개발도상국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전문기관을 세우려는 것이다. 자신이 얻은 수익을 식량 위기를 겪는 국가에 다시 베푸는 구조다. 그는 정년 퇴임이 2년 정도 남았지만, 인터뷰 말미에는 20년 뒤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은퇴 이후에도 감자 연구를 이어가기 위해 따로 연구 시설을 짓고 있다. 임 교수는 “감자 영농 기술과 농업 교육이 열악한 지역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들을 돕고 싶다”며 “한국에서 개발된 우수한 ‘K-감자’ 품종을 보급하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식량 위기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풍부한 자연자원이 세계로 뻗어 나가면 천연물 바이오 산업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출처: 강원도 감자의 아버지, 국산 ‘골든킹’으로 비건 화장품 만들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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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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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이 '2024년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됐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우수벤처 선정사업'은 비상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6개(지속성장, 일자리, 글로벌, 연구개발, 스타트업, 지역우수벤처)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벤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정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케이메디켐은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방 벤처기업의 참여 확대와 지역벤처 선정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 '지역우수벤처 부문'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부문의 경우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벤처기업을 협회 지회에서 1차 심사 및 추천해 최종 23개 사가 선정됐다.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케이메디켐은 유기합성과 천연물 유효성분 분리 및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하여 다양한 바이오 메디컬 활성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및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인지 기능 개선 및 화장품 소재와 관련된 다양한 특허를 확보 중이며, 타 기업 및 파트너사와 MOU를 추진해 연구개발 수행 및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구연 대표는 "우수벤처기업 선정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출처 : 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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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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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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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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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LINC3.0 사업단의 (이광호 단장)과 K-감자 산학협의체 (대표 교수 임영석)의 주도하에 이집트에서 '제1회 K-감자 플랫폼 글로벌 재직자 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집트 국가농업연구센터와 함께 지난달 21~23일 국가 원예연구소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 원예연구소와 감자산업체 연구원들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감자 식물조직배양, 인공지능을 이용한 종자 생산기술, 이집트에 적합한 감자품종 개발 등 6개의 주제를 다뤘고, 이집트의 감자산업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전수했다. 이집트는 나일강 주변의 비옥한 땅 덕분에 19세기 후반부터 감자생산을 시작하여, 20세기 초에는 주요 식량작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2023년 기준, 이집트는 재배면적이 224,100헥타르에 달하며, 연간 약 541.2만 톤의 감자를 생산하는 주요 감자생산국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집트 감자산업은 유럽으로부터의 씨감자 수입 (약 12만 톤) 의존도가 높으며, 물 부족과 기후변화 같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임영석 교수의 이번 워크숍과 기술이전은 이집트 감자산업이 직면한 여러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특히, 가공산업으로의 전환과 관련하여, 이집트는 새로운 감자품종 개발과 씨감자 생산기술의 현지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며, 지속 가능한 감자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집트 국가농업연구센터의 원예연구소 소장 아이만 함무다 박사는 "임영석 교수의 강연은 우리가 직면한 농업 문제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기술이전과 교육은 이집트 감자산업의 자립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집트 감자산업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표현했다. 이집트의 감자산업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임영석 교수의 이번 워크숍과 기술이전을 통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의 첨단 감자 육종기술과 지식이 이집트에 전수됨으로써, 이집트는 감자 생산성 향상, 수입 의존도 감소,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Food Africa 2,023행사에 이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강원대학교와 LINC 3.0 사업단의 ’K-감자 산학협의체‘가 개발한 감자육종의 혁신 기술의 글로벌 기술 보급과 글로벌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임영석 교수는 감자품종, 종자, 식품, 화장품,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지난 33년간 강원대학교에서 개발된 감자 관련 핵심기술과 아프리카 및 유럽 감자시장에 K-감자의 다양성과 우수성, 그리고 사업화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임영석 교수는 “통일중심대학 강원대학교의 철학을 반영하여, 한반도의 미래 식량 기반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개발한 '통일' 감자품종이 국내 감자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통일 ‘감자품종이 국내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과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의 글로컬 모델로서 이집트에서의 활용을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감자 관련된 기술개발과 전문 교육에 대한 국내외의 수요가 감자 플랫폼을 통해서 해결되길 바란다”라며 개최 소회를 밝혔다. 출처: 강원대학교의 글로벌 도약, 이집트에서 펼쳐진 K-감자 혁신 교육 - 농업정보신문 (nongup.net) 출처: [포토뉴스]임영석 강원대 교수, 이집트서 'K-감자 플랫폼 글로벌 재직자 교육' (naver.com) 출처: 강원대 임영석 교수, 이집트서 글로벌 식량 문제에 도전하다 < 생활/문화 < 경제속보 < 기사본문 - 이투뉴스 (e2news.com) 출처: 강원대학교 신문방송사::학술 (k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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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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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INC3.0 기술혁신선도형대학 기술창업기업 투자유치 IR DAY 참가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관에 입주해 있는 교원창업기업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이 26일 오후 서울 팁스타운에서 열린 ‘2024 LINC3.0 기술혁신선도형대학 기술창업기업 투자유치 IR DAY’에 참가했다. 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이구연 교수가 ‘신약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2018년 창업한 이 회사는 바이오 활성소재 개발을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약개발을 위해 원천기술 플랫폼 확보에 주력해온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케이메디켐의 가능성은 R&D 중심의 핵심 인력들에 있다. 17명의 임직원중 R&D인력이 65%이고, 경영진의 합성신약개발 경력을 모두 합치면 24년째인 이 대표를 주축으로, 김희기 연구소장(32년), 이재목 합성연구센터장(37년) 등 100년을 훌쩍 넘는다. 이들은 다양한 화합물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약물성이 우수한 천연물 모핵 기반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컴퓨터 분자모델링 기반의 약물설계와 합성기술 및 in-vitro 라이브러리 스크리닝 등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 이렇게 구축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치매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알츠하이머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 예방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제 개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케이메디켐은 천연물 ‘의료용 대마(헴프)’를 활용한 다중 작용 기전의 후보 물질군을 도출하여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 저해 효과를 입증해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연구개발 결과로 지난해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에서 우수등급인 ‘TI-3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자체적으로 구축한 라이브러리 플랫폼을 통해 파킨슨병, 뇌전증 등 퇴행성 뇌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적응증 확대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케이메디켐은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물질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햄프씨드 추출물 및 겨우살이 유래물질 등 여러 천연물 라이브러리 스크리닝을 통해 미백, 주름개선 등 피부 효능물질을 개발하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화에 성공했다. 회사는 헴프 소재에 집중하고 있다. 헴프씨드에 포함된 유효물질이 항염증, 피부 장벽 개선을 통한 보습 및 가려움 개선의 효과가 높다는 피부 임상 결과를 확보였다. 이를 통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제품 사업화를 준비 중이며, 효능 물질에 대한 명확한 작용기전 규명과 유효성 안전성 평가를 통해 인체 또는 반려동물 항아토피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 협력모델 구축도 이 회사의 경쟁력이다. 최근 AI 신약 설계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LNP 솔루션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신약개발의 시간 단축과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제브라피쉬 동물모델 비임상시험 기관인 ㈜제핏과도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한국뇌연구원, KMEDI hub,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 의학 연구소,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도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구연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대학의 R&D 인력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기술지주와 강원대기술지주회사에서 초기투자를 유치한 이 회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리즈 A(최대 70억)투자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출처: 강원대 교원창업 '케이메디켐'...의료용 대마로 신약개발 중 :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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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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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산학협력단(단장 장철성)은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첨단바이오 분야 강원지역 대학 연합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대학교를 포함해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림대학교가 참여했으며, 대학이 보유한 첨단바이오 유망기술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장철성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구연 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교수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카나비디올 유도체’(퇴행성 뇌 질환) ▲박주현 강원대 생물의소재공학과 교수의 ‘피부 노화 개선 및 재생효과가 우수한 엑소좀 조성물’(피부 개선) ▲임정대 강원대 바이오기능성소재학과 교수의 ‘지방전구 세포 분화 억제 효과가 우수한 항비만용 조성물’(비만 예방)·‘약물의 생체이용률이 향상된 장 질환 치료용 조성물’(장 질환) ▲오덕환 강원대 바이오산업공학부 교수의 ‘장내균총을 개선하는 농작물 부산물 프리바이오틱스 조성물’(장 건강) 기술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이어, ▲김진철 강원대 생물의소재공학과 교수의 ‘능동적으로 생리활성물질을 방출하는 화장품 약물전달체’(화장품 소재) ▲임소연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교수의 ‘골 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이소리퀴리틴제닌 유도체 조성물’(골 질환) ▲김상무 강릉원주대 해양식품공학과 교수의 ‘당뇨병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는 바나듐 결합 단백질 조성물’(당뇨병) ▲이태권 연세대 미래캠퍼스 환경공학부 교수의 ‘식물의 가뭄 내성물을 유도하는 슈도모나스 플루오레센스 균주’(가뭄 내성) ▲고영호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교수의 ‘누예가공물을 이용한 근감소증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근감소증) 기술 발표가 각각 펼쳐졌으며, 연구자와 기업 간의 1:1 기술 상담이 진행됐다.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고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는 강원권 기술사업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대학 창의적 자산실용화 지원사업(BRIDGE3.0),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등 정부 주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지주회사의 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 대학창업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자금을 확보하는 등 기술사업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주기적 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2023 첨단바이오 분야 강원지역 대학 연합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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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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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LINC3.0 사업단 (단장 이광호)의 ‘K-감자 산학협의체’ 대표 교수 임영석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은 이집트국제전시센터에서 12~14일 개최된 Food Africa 2023에서 ‘K-감자 플랫폼’에 대한 발표와 K-감자 산학협의체 회원사인 한울농업회사법인(주), 이노씨드시스템㈜, 나래이엔씨(주)와 부스 전시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Food Africa 2023은 30개의 대표 국가에서 총면적 40,300㎡ (약 12,000평)에 738개의 전시 부스와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동시에 개최됐다. 약 70개국 나라에서 25,821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Food Africa는 식품과 농업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국제 무역 전시회이다. 전시 부스, 심포지엄, 네트워킹 및 매치메이킹의 혁신적인 형식을 결합한 이 전시회는 이집트의 농수산 메가 시장과 아프리카의 주요 농업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이며, 한국의 기업들이 이집트와 아프리카의 식품, 음료 가공 및 포장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K-감자 산학협의체의 3개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Korea Agro-Food Technology Consortium’ 이름으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 사업단 측에 따르면 약 3,000명의 방문객이 한국관에 방문하여 K-품종과 K-감자, 산학이 협력한 기술사업화의 사례를 접했다. K-감자 산학협의체는 지난 32년간 강원대학교에서 개발된 K-감자 품종, 감자 우유 (음료), 감자화장품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기술이전을 한 K-감자 산학협의체의 참여기업들이 글로벌 사업화 진출과 K-감자 플랫폼의 핵심기술 산업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해 Food Africa 2023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임영석 교수가 이끄는 K-감자 플랫폼의 감자 관련 ‘기술개발 사업화’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K-감자 플랫폼의 국제화를 위한 공식적인 발표의 자리였다. 또한 이집트를 교두보로 K-감자 기술 및 재직자 글로벌 전문 교육프로그램,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및 유럽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및 세계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K-감자 플랫폼의 우수성을 70여 개국에 알리게 되었다. 특히, 임영석 교수는 초청 강연에서 ‘K-감자 플랫폼 : 품종, 종자, 식품, 화장품, 의약품까지(K-potato platform: from variety, seeds, foods, cosmetics, and phamaceutical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지난 32년간 강원대학교에서 개발된 핵심 감자 관련 기술과 아프리카와 유럽의 감자시장에 K-감자 핵심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아시아 국가에서 유일하게 초청 연사로 초대되었다. 농업회사법인 ㈜한울(대표 박규섭), ㈜이노씨드시스템(대표 김동준), ㈜나래이엔씨(대표 이재군) 등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3개 기업의 국내 매출은 400억 규모에 해당하며, 이번 전시회와 MOU를 통해서 이집트 시장은 물론 아프리카와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데 매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집트 현지에서 박람회와 현지 기업체의 MOU를 총괄한 ㈜에스엠의 이광천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기업들이 MENA(Middle East North Africa)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교두보였다”며 “K-감자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각 사가 이집트 정부정책과 농업부의 요구에 능동적인 대처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술과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Korea Agro-Food Technology Consortium의 힘을 중동 아프리카에 보여줄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원대 임영석 교수는 “통일중심대학 강원대학교의 철학을 담고, 한반도의 미래 식량을 기반으로 한 통일의 염원을 담아서 개발한 ‘통일’ 감자 품종이 최근에 국내 감자산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국내기업의 세계 시장 개척 및 K-감자 플랫폼이 강원대학교 LINC 3.0의 글로컬 사업의 좋은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대 임영석 교수, 푸드 아프리카 초청 강연서 ‘K-감자 플랫폼’ 공개 - 아시아경제 (asiae.co.kr) 임영석 교수, 이집트에서 ‘K-감자’ 확산 앞장 눈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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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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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작성자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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