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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교수님) “감자의 보랏빛 변신”…강원대 임영석 교수, 항산화 성분 8배 ‘퍼플킹’ 개발

  • 작성자 생명건강공학과
  • 작성일 2026.11.05
  • 조회 4

강원대 연구팀이 껍질과 속살이 모두 진한 보라색을 띠고 감자칩과 프렌치프라이 가공에도 적합한 신품종 감자 ‘퍼플킹(Purple King)’을 개발했다. 기존 자색감자의 단점인 조리 후 색 변화와 낮은 가공 적성을 개선한 데다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해 강원 감자 가공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대는 의생명과학대학 생명건강공학과 임영석 교수(임영석감자연구소장) 연구팀이 약 12년간의 육종과 선발 과정을 거쳐 컬러감자 신품종 ‘퍼플킹’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대 산학협력단과 임영석감자연구소, 주식회사 아일랜드는 지난달 19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공동 출원했다. ‘퍼플킹’은 임 교수가 육성한 ‘보라밸리’와 ‘퍼플밸리’를 교배한 품종이다. 춘천과 홍천, 대관령 등 전국 각지에서 재배 적응성을 검증했으며 병해충과 고온·저온에 강하고 기존 대표 품종인 ‘수미’와 ‘두백’보다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특성을 확인했다. 특히 천연 항산화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껍질과 속살에 고르게 분포해 찌거나 튀겨도 보라색이 유지된다. 당 함량이 낮아 튀김 과정에서 갈변이 적고 긴 타원형으로 프렌치프라이 가공에도 적합하다. 한국품질시험원 성분 분석 결과 총폴리페놀 함량은 ‘수미’보다 8.2배 높았으며,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과 시링산도 각각 2.85배, 4.8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퍼플킹’을 활용한 기능성 수제맥주와 감자우유 등 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식회사 아일랜드는 보라색 ‘퍼플킹’, 노란색 ‘로즈킹’, 흰색 ‘윈터킹’을 활용한 ‘3색 프렌치프라이’도 개발했다.


임영석 교수는 “‘퍼플킹’을 수입 원료에 의존해 온 국내 감자 가공산업에 국산 기능성 원료를 공급하고 농가 생산비 부담도 줄이는 K-감자 대표 품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출처: “감자의 보랏빛 변신”…강원대 임영석 교수, 항산화 성분 8배 ‘퍼플킹’ 개발 < 교육/입시 < 사회 < 기사본문 - 강원도민일보

강원대, 자색 감자 신품종 '퍼플킹' 개발…품종보호 출원 | 연합뉴스